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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품격- 이기주 그의 글의 품격은...취미가 독서라며 ?(서재) 2020. 3. 3. 00:11
글의 품격- 이기주
이 작가를 만나게 된 건 어느 한 여사님의 책 선물로 이 작가의 만남이 시작되었다.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신 그분께서는 책을 정말 많이 읽으신다. 내가 사무실에서 책을 읽는 모습을 많이 봐 오셨던 그 여사님은 나에게 물었다.
"과장님, 책 정말 좋아하시나 봐요??"
"좋아한다기보다는 그냥 스트레스받을 때는 아무 생각 없이 책을 봐요"
"그럼 이 책 읽어 봤어??"
그렇게 글의 품격으로 시작해서 말의 품격, 언어의 온도를 읽게 되었다. 다른 책들을 읽었을 때 이 글의 품격이라는 책은 1번 읽어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에 3번 정도 이 책을 읽었다. 2019년 12월에 한번, 2020년 1월에 한번 그리고 독후감을 쓰기 전에 한번... 그런데 내가 그때 감명받았던 문구들은 나에게 다른 해석으로 다가오고, 지금 새로운 글귀에 내 마음속을 후벼 들어오곤 한다. 와.. 글이라는 게 진짜 멋지지만 이 분이 쓰시는 글들은 너무 놀랍다.
나도 이렇게 멋진 글을 쓰고 싶다.
삶을 온전히 글로 옮기는 글, 마음에 울려 퍼지는 이런 글을 써보고 싶다.
많은 생각을 하고 싶은 분들께 깊이 있는 생각을 하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 책에 나오는 글귀를 함부로 스포하고 싶지 않다.)
내가 겪었던걸 ..똑같이 겪었으면 하는 마음이다.'취미가 독서라며 ?(서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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