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머리 공부법을 읽고 난후 ..변화과정..

우리가 사실 알고 있는 독서의 중요성

나는 그것을 간과하고 있었는지 모른다. 내가 글자를 읽었는지 책을 읽었는지 모를 때가 많다. 

성인이 되고 나서도 그런 느낌을 받을때가 종종 있었다. 나는 잡생각이 많았고, 다른 일에 신경 쓰여 

읽고 있는 책에 온전히 집중 못 할 때가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는 명확하게 그 뜻을 이해했다. 

 

나는 여태껏 글자를 읽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누구보다 속독을 좋아했다. 속독을 하고 이해가지 않는 부분은 반복독서를 통해서 깨달은 것들이 많았다.

내 과거 독서법은 

사색을 하지 않았다. 사색을 하지 않으니

이해가 가지 않았고 이해가 가지 않았으니 반복을 통해서 시간을 허비했던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슬로리딩 독서법'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독서모임을 하는 분들이나, 본인이  어렸을 적 독서를 하지 않았던 분들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두신 분들에게 필요한 필독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는 언어영역의 중요성을 고등학교 때 깨달았는데.. 그때는 이미 너무 늦어 버렸다. 

그때의 나는 체념을 했던 것 같다. 

너무 늦었어 ... 나는 대학 못 갈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내 자신을 이기지 못했다. 

그때 나에게 이런 길잡이 같은 책이 있었더라면 

어렸을 적부터 독서에 습관이 되어 있었다면 ...더 좋은 생각을 많이 했을텐데 ... 사춘기를 잘 보냈을텐데..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하지만 이제야 깨달은게 어딘가 ...

2020년 아직 2월 밖에 되지 않았다.  앞으로 꾸준하게 독서를 하고 

내가 이해한 내용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책은 나에게 친구이자 동반자. 가족같은 존재로 보아야 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