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청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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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에 숙성회 맛집이 여기라며 ?여행일지.맛집일지 2020. 2. 27. 22:43
운동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친구가 전화가 왔다. "밥 먹었냐 ?" "아니 " "여기 진짜 숙성회 맛있는 집 있는데 먹을래??" "나 진짜 술 안 먹을 거야..." "응응... 회만 먹자.. 진짜 맛있어" 항상 하는 레퍼토리... 그냥 앉자마자 소주 한 병 시킬까?? 그래 콜 ~ 바로 소주부터 시키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요즘 코로나다 뭐다 해서 경기가 경기인데 그게 뭐 걱정입니까?? 내수 경기를 살려주는 사람이 진정한 고수ㅎㅎ 요즘 가장 핫하다는 진로를 한병 시키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최근의 했던 독서모임에 책은 다 읽었는지 오늘 뭐했는지 요즘 어땠는지 그래도 다행히 동네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건 큰 축복인 거 같다. 운동하고 와서 그런지 미역국이 진국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