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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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품격- 이기주 그의 글의 품격은...취미가 독서라며 ?(서재) 2020. 3. 3. 00:11
글의 품격- 이기주 이 작가를 만나게 된 건 어느 한 여사님의 책 선물로 이 작가의 만남이 시작되었다.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신 그분께서는 책을 정말 많이 읽으신다. 내가 사무실에서 책을 읽는 모습을 많이 봐 오셨던 그 여사님은 나에게 물었다. "과장님, 책 정말 좋아하시나 봐요??" "좋아한다기보다는 그냥 스트레스받을 때는 아무 생각 없이 책을 봐요" "그럼 이 책 읽어 봤어??" 그렇게 글의 품격으로 시작해서 말의 품격, 언어의 온도를 읽게 되었다. 다른 책들을 읽었을 때 이 글의 품격이라는 책은 1번 읽어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에 3번 정도 이 책을 읽었다. 2019년 12월에 한번, 2020년 1월에 한번 그리고 독후감을 쓰기 전에 한번... 그런데 내가 그때 감명받았던 문구들은 나에게 다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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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의 돈 공부- 단희쌤(이의상) 책 읽어버렸쥬~취미가 독서라며 ?(서재) 2020. 3. 1. 11:46
마흔의 돈 공부 - 이의상 (단희 선생님) 지음 단.무.지!! - 누군가 "이 책을 한마디로 표현한다고 하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가요 ?" 라고 물어보면 이 책의 핵심 요인은 단. 무. 지 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할 수 있다. 엄청난 내용이다. 어느 한 사람의 실패담을 딛고 일어나는 그런 스토리중에 공감가는 이야기가 가장 많았던 책이지 않았나 싶다.자기계발서는 깊이 들여다 보면 하는 말들이 거의 비슷하지만 이 책은 정말 진실되고 실패서부터 성공기까지 공감가는 부분이 가장 많았던 책이였던거 같다. 우리 부모님이 겪었던 상황들이랑 너무도 비슷한 경험이 많았다. 이 책은 단. 무 . 지 를 통해서 그 내용을 전개하고 그 해법을 풀어나가는 이야기다. 단(단순하게)- 단순하게 우리는 사실 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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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요일의 기록을 읽은 후.. 세상이 평온해졌다.취미가 독서라며 ?(서재) 2020. 2. 27. 22:26
모든 요일의 기록을 읽은 후.. 인생을 살다 보면 만족하지 못할 때가 많다. 지금도 매 순간 그런 만족스럽지 못한 날들이 있다. 내가 지금 이 회사를 다녀야 하는지 내가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지 않을지라는 막연한 생각을 할 때가.. 그런데 여기서 가장 인상 깊게 느꼈던 문구가 있다. 여행은 일상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꿈꾸는 그곳은 이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지금,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그곳에서도 , 그때, 불만족스러울 것이다. 매일 먹는 바게트가 지겨울 테고, 대화할 상대가 없는 일상의 외로움에 몸서리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다. 그때 그것이 또, 일상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나의 의무는 이곳이다. 내 일상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 그리하여 이 일상을 무화시켜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