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지.맛집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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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초지대교 넘어 먹는 회는 일품이라지요여행일지.맛집일지 2020. 2. 14. 12:09
제가 주로 가서 먹는 횟집입니다. 저만 아는 아지트인데, 한번 소개해드려볼까 합니다. 사람이 많아 지는걸 원치 않지만.... (주인분은 이 글을 몰랐으면 합니다.ㅎㅎ) ㅋㅋㅋ 주로 계절 변할 때마다 한 번씩 가는 곳입니다. 보통 퇴근하고 초지대교를 넘으면 서해바다의 밀물이 들어오는 시간입니다. 구름 한 점 없고 날 좋은 날에 저녁노을을 보며, 회 한점 먹을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저는 강화도를 자주 가는 편입니다. 보통 시간이 20분~30분 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자주 놀러가곤 합니다. 초지대교를 넘어가면 우측으로 '초지항'이 있습니다. 그 근처에 식당들이 일렬로 되어 있는데, 날씨 좋은 날은 밖에 야외테이블이 앉아 바다 냄새를 맡으며 회를 기다립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이런 저런 이야기하면 금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