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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의 인문학을 읽고 절대공감 2가지
    취미가 독서라며 ?(서재)/경제 2021. 3. 26. 10:18

    부의 인문학. 


    500만원. 내 투자 자본금이였다. 아무것도 모르고 친구가 좋다고 투자를 한곳에 수익률 -80%라는 기록을 처음 맛 보았다.아무것도 모른상태로 시작한 내  투자는 시작하자마자  -80%. 반의 반토막이 났었다. 하지만 이 책은 내 삶을 들여다 보듯 지금 상황에서 내가 고민하고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주며 나에게 가르쳐주는 듯한 이야기 같았다. 그리고 나는 이 두가지를 배웠다. 말에는 힘이 있다는 사실과 모르는곳에 투자하지 말자는 교훈.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없도록 깊이 있게 공부하고 투자 하기로 마음 먹었다. 친구가 '회사 선배가 극찬한 책'이 있다고 <부의 인문학>이라는 책을 소개시켜줬다. 그렇지 않아도 나에게는 친구,전문가의 조언보다 내 자신을 깨닫게 하는 무언가가 필요했다. 그렇게 만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느낀점을 결론부터 말하면. ...이 책을 조금 더 일찍 읽었더라면... 이라는 생각 뿐이였다.


    이 책에서도 말하지만 나 또한 공통적으로 크게 느낀점은 "투자를 정말 잘하거나 삶을 잘 살고 있는 분들은 공통적으로 독서를 정말 광적으로 하는 분들이 많다. 그리고 실행력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는 생각" 이 저자도 많은 독서를 통해 투자 가치가 형성 됐고 살아 있는 통찰력으로 많을 부를 이루신 분 같다. 

    이 책은 크게 <부동산 챕터>, <주식 챕터 >로 나뉘어 있고 그 속에서 말하는 인문학, 인간의 본능을 통한 투자방식을 말해주는 이야기로 시작을한다. 



    <부동산 챕터>

    부동산 챕터에는 무작정 노력하기 전에 전략적으로 사고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전략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으로 저자는 몇가지를 설명했는데  1. 진입장벽이 높을 수록 수익이 크다는 점. 2. 거인의 어깨에서 바라봐야 돈의 길이 보인다는 점. 3.책속에 돈이 있다는 이야기. 4.살아남으려면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을 이해하라는 이야기를 한다.  근래 들어서 내가 가장 많이 생각 하는 부분이였는데 정말 우연치 않게 이 책을 접한게 정말 놀라운 일이다. 

    한가지 정말 크게 느낀점은 남들이 아는 정보에 들어가면 수익이 낮다는 게 정말 많이 공감됐다. 부동산 투자를 예를 들어보면 2018년에 <점포주택> 투자가 한창 유행이였을 때가 있었다. 서로 택지(땅)를 가지려고 치열하게 사고 팔때가 있었는데 2018년 그 사고팔기 딱 1년전에는 신도시 택지들은 전부 수의계약(*내가 원하면 직접가서 살 수 있음)이었다. 내가 원하면 LH토지주택공사 찾아가서 땅을 매매하고 잔금을 치루면 몇프로 할인도 해줬던 때가 있었다. 그때 남들이 몰랐던 정보를 알았더라면 더 많은 수익을 창출 할 수 있었는데 그걸 몰랐다. 그 후 1년뒤에는 땅값이 어마무시하게 올라있는 상태였다. 이런 정보를 알았던 공직자라면 미리 사두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두번째로 거인의 어깨에서 바라봐야 돈의 길이 보인다는 이야기다. 거인이란 나보다 먼저 앞서 있는 아니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사람, 돈이 보이는 곳에 먼저 가 계신분들의 어깨 너머로 세상을 바라보라는 이야기다. 돈의 흐름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키워 같이 견주어 바라 볼 수 있는 견해를 길러야 하고 그 거인을 찾는 방법은 책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남들이 이미 투자한곳은 남들도 다 아는 정보이기 때문에 더이상 나만 아는 정보가 되지 않는다. 책으로 거인의 방법을 소개했다면 그것 또한 지난 과거의 그렇게 수익이 났다는 이야기다. 이 챕터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과거를 통해서 통찰력을 키우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투자방법을 구색해 보라 라는  이야기구나 생각이 든다. 더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배우자다. 

    세번째로는 자본주의 법칙에 대해서 이해 하는 거다. 인플레이션은 화폐가치가 떨어져서 오는 경우다. 화폐가치가 떨어지는 이유는 화폐 공급이 시중에 많아졌기 때문인데 그러면 그 많은 공급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바로 부동산이나 주식으로 실물자산으로 옮겨 가는 경우가 많다. 이 책에서 자본주의 법칙에 대해 몇몇 사례를 소개했는데, 시간이 지나고서야 보이는 것들이 많다. 작년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기업들이 많았다.  그 때문에 정부는 화폐를 풀었는데 그 뒤로 그 화폐는 경기를 일으키는데 쓰이질 않고 대부분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흘러 들어갔다. 이 사례들을 봤을때 더 큰 부를 이루려면 자본주의 법칙에 대해서 빨리 깨닫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더 큰 부를 이룬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주식챕터> 

    주식은 내가 하지않는다 아니 않았다라고 해야 옳은 표현인 것 같다. 나는 주식을 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부동산과 주식은 필수구나, 세상을 살아 가려면 노동생산으로만 돈을 저축 하기에는 세상이 호락호락 하지 않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렇게 주식이랑 코인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시작을 했다. 

    내가 최근의 고민하고 있던 것들이 있었는데 이 책은 내 고민들을  다 풀어주는 해결사 역할을 했다. 내가 가장 공감 가는 내용 몇개가 있어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첫번째로는 <대중이 어떻게 생각하고 투자할지 예측할 수 있을까?>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저자 또한 말한다. 남보다 한발 앞서서 투자하고 남보다 한발 빨리 빠져나오면 큰 돈을 벌수 있는 투자법이 있다고 하지만 이런 방법은 절대 예측할수 없다고 말한다. 그렇다. 어디가 저점인지 어디고 고점인지 그 누구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 수의 투자자 편에 서라 
    • 집중투자하라
    • 장기투자하라

    고 말한다. 소수의 투자자 편에 서라는 이야기는 남들이 동의하지 않는 주식에 사야 싸게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위에 부동산 챕터에서도 느꼈듯이 모두가 아는 정보는 이미 수익이 크지 않다는 점. 그렇기에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통찰력을 키워서 싸게 사서 나중에 비싸게 팔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중투자는 이거는 성향에 따라 다를수 있는데 저자가 언급한 케인스라는 사람은 자기가 잘 알거나 경영방식을 믿을수 있는 기업에 큰돈을 집어 넣는것이 부를 이룰수 있다고 말했다.

     장기투자는 다들 잘 알다시피 비가오거나 눈이오거나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보유할수 있어야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그게 가장 어렵지만, 우리가 숫자에 매우 민감한 동물이다 보니 그런 멘탈관리를 잘해야게 겠다는 생각이 든다. 

    두번째로는 <분산투자할까, 집중투자할까> 라는 이야기다. 투자의 수익을 내고 있다면 정말 이 고민을 안할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 주식에 그곳에 내 전재산을 투자했으면 3배 ~ 많게는 10배 갔을텐데 라는 고민을 수도 없이 해봤다.  나만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게 아니라 누구나 하는 고민일 거고 나보다 먼저 책을 쓴 저자도 이런 고민을 분명 했을거다. 이 책을 통해서 내린 결론은 재산을 늘려서 부자가 되기를 희망한다면 집중투자를 해야한다는 생각이다. 100배를 벌려고 하면 100배를 잃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전제로 깔려 있어야 하지만 분산투자방식과 집중투자방식을 택하라고 하면 나는 저자 말처럼 집중투자를 할 생각이다.  그리고 나서 집중투자를 하면서 지식의 양을 키워 리스크를 줄여나가는 생각을 가져야 할거 같다. 전제조건으로 집중투자를 할 수 있는 종목은 장기투자 할 수 있는 종목을 선택해야 주가 변동성을 극복하고 높은 수익으로 보답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내가 이 블로그에서 말하는 책의 내용은 빙산의 일각이다. 매순간 읽으면서 놀랐고, 내 멘토같았고 내가 지금 현재하고 있는 고민들을 속시원하게 대답을 내려주는 그런 책이였다. 

    누군가 내게 "요즘 읽을 만한 책 없을까?", "요즘 뭐하고 지내?"라고 물어본다면 나는 부의 인문학을 통해서 부를 축적하고 있는 중이야라고 말 할 수 있고,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해주고 싶다. 

    지금 벌써 3번째 읽고 있는데 그냥 내것으로 만들어야 겠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부의 인문학을 읽지 않은 분이 있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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